오늘은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를 가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철 차가운 칼바람과 건조한 공기때문에 피부가 푸석해지고 뾰루지나 여드름이 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번 글을 보시고 우리모두 꿀피부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해봅시다!
생활습관 개선
피부 바깥쪽에 막이 있는데 그것을 피부장벽이라고 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을 막고 피부장벽 안의 수분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피부장벽이 약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생활습관입니다. 매일 술을마시거나, 잠을 안 자거나, 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그렇기에 먼저 바른생활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옛말에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닙니다. 잠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재생이 더디게 되어 피부가 푸석해지고 건조해집니다.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는 피부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이기 때문에 꼭 규칙적이고 충분한 잠을 자는것이 좋습니다.
보습
수분을 잘 채워줘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것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 피부에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자체가 건조하면 피부가 좋아질 수 없습니다. 꼭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것이 좋습니다. 가끔 "저는 수분크림을 발라도 건조해서 큰일이예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건조함을 느낄 때 수분크림을 또 덧발라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목마름을 느끼는것처럼 피부도 수분공급을 해달라는 신호입니다. 가끔씩 팩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외선차단
자외선에 자주 노출이되면 피부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실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피부와 바르지 않은 피부를 비교했을 때 바르지 않은 쪽이 광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자외선차단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야외활동을 할 때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사계절 상관없이 매일매일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기만 해서 끝이 아니라 세안까지 꼼꼼히 해야 끝이 납니다. 저녁에 잠들기 전 남아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씻어주는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세안
올바른 세안법만
지키더라도 훨씬 피부가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세안 전에 항상 손을 씻는걸을 추천드립니다. 우리 손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세균과 먼지가 묻어 있는데, 그걸 씻어 낸 후 세안을 하는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 이후에는 클렌징 밤이나 오일, 폼클렌징 등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하여 세안하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또 팁을 드리자면 폼클렌징이나 오일 등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 좋지 않습니다. 소량만 덜어낸 후 계속 문질러서 거품을 많이 내어 사용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거품을 내어 살살 문지르며 세안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당연한 말이지만 평소 패스트푸드와 튀긴음식, 밀가루를 자주 섭취하면 피부장벽이 약해지고 트러블이 일어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치킨, 피자, 과자 등 이런 음식을 자주 먹게되면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위주로 식사를 하는것이 좋고, 특히 수분이 많이 포함된 채소나 과일을 꾸준히 섭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기타사항
저는 배게커버나 이불을 자주 세탁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잠들기전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이불과 배게에 세균이 많으면 무용지물이겠죠? 적어도 2주일에 한 번은 세탁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C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 아주 좋은 비타민인데요 비타민C의 효능은 피부미백효과, 주름예방효과, 면역조절 등 다양한 좋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지키면서 비타민C까지 섭취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부가 좋아지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번에 모든것을 실행하고 지킬 수는 없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바꿔가면 어느새 거울속에 꿀피부를 가진 자신을 볼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모두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